안녕하세요, 미니입니다.

오늘은 저도 너무 마음이 무겁고 무작정 죄송하다는 말씀만 드려서 너무 면목이 없습니다.

지난시즌 FW상품들도 상품이 분실되어서 저희가 제대로 준비를 해드리지 못했는데

이번시즌에는 넬리스텔라의 공장에서 실수를 하는 바람에 한국에 입항한지 일주일이 넘었는데도

저희가 상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처해 있답니다.

앞으로는 출고직전에 공장으로 출장을 가서 직접 팩킹까지 하고 돌아와야 하는건 아닌지 고민이 되어요.

아무리 늦어도 이번주에는 받아서 밤을 새더라도 배송을 해드리려고 했는데

사업자 등록이 이전의 사업자로 한국에 도착해서 정정신고를 하고 통관부에서 승인이 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장에서 실수를 인정하는 사유서는 물론 지난주부터 서류상의 물품과 실제 들어온 물품의 확인까지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일이 해결될 수 있도록  애를 쓰고 있습니다.

약속된 시간을 지키지 못하고 한분 한분께 미리 연락을 드리지 못한점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요즘들어 전화문의가 많아지면서 통화연결도 매끄럽지 못했던 점도 있었어요.

저희가 좀더 개선된 업무환경을 만들고 인원을 보충해서 더 열심히 타이트하게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미니를 믿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날씨도 흐리고 외출이 어려울 것 같아요.

나른한 일요일, 미니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볼께요.

감사합니다.